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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엄치다
Swim
종이에 디지털 프린트_42cm x 29.7cm_2019
digital print on paper_42cm x 29.7cm_2019
자기 시각에 대한 메타 인지를 포토몽타주로 표현했다.
작업노트
'올라가는 데는 천장이 있고, 내려가는 데는 바닥이 없다. 가만히 있으면 가라앉는다.'
머릿속을 맴돌던 생각은 어느새 자명한 이치가 되어 있었다. 그것을 포토몽타주로 구현해 보던 중 현실에서는 성립 불가능한 '하늘에 지는 그림자'를 만들게 되면서 문득 그것이 진리가 아닌 나의 관점일 뿐이라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되었다. 그로 인해 갖게 된 주관으로부터의 간격을 사진에 그림자 합성으로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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